전체 19

혈액투석 ABC

성봉수 | 유페이퍼 | 5,500원 구매 | 2,200원 1일대여
0 0 530 59 0 100 2021-01-25
"당뇨 합병증에 의해 투석을 시작하신 고령의 환자이시거나, 그 보호자나 가족분께 드리는 투석 가이드" (책 속에서) - 직접 경험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개인의 체험을 보태 편집했습니다. 도움은 되지 못할망정 혼란스러우면 안 될 일입니다. 그래서 글을 맺기 전에 두 상반된 이야기에 대해 짚어보기로 했습니다. 첫째는 시간의 문제인데요, 이 부분은 "혈액투석"을 선택하는 최대의 장점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환자에게도 보호자에게 무시할 수 없는 조건입니다. 보호자가 늘 함께할 수 없는 환자이거나 사회활동을 해야 하는 환자인 경우 더욱더 그렇습니다. 그런 여건에 계신 분에게는 어느 쪽이 시간이 더 있고 없고를 따질 필요도 없고 무조건 "혈액투석"만이 정답이리..

검은 해

성봉수 | 유페이퍼 | 7,700원 구매
0 0 481 118 0 15 2019-11-06
“『너의 끈』, 『바람 그리기』에 이은 성봉수 시인의 세 번째 시집 가난한 시인의 가슴속에 곱게 피어난, 그 찬란하고도 서러운 꽃의 기억들”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창작 지원사업 작가로 선정되어 2014년 『너의 끈』을, 2016년 『바람 그리기』를 발간했던 성봉수 시인이 3년 만에 세 번째 시집을 냈다. 시인이 걸어온 길, 희망과 절망,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삶과 죽음, 그 모든 시간의 흔적들을 좀 더 깊게 좀 더 멀리 사색하며 쓴 시들을 담았다. 일상에서 느끼는 담담한 소회에서부터 존재의 근원을 고민하는 깊은 사색의 시까지 여러 형태의 다양한 깊이의 시들을 만날 수 있다. 총 7부로 구성된 이 시집의 1부 ‘하늘 안고 곱게 핀 꽃’은 계절..

삼월아 꽃하고 놀자 ⑨

성봉수 | 유페이퍼 | 6,300원 구매
0 0 465 52 0 6 2019-04-04
『 한 사내의 벌거벗은 일상을 관음하는 색다른 경험』 ▶ 어머님을 모시고 병원 길을 함께 하는 지난 몇 해 동안, 제 블로그 '끽연'이라는 카테고리에 기록했던 단상 중, ①편~⑧편에 이어 2013년 11월 01일부터 2013년 12월 11일까지의 기록을 옮겼습니다. ▷그래서, 세상사의 이치가 요철이 맞물려 만드는 큰 바퀴인듯 싶다. 쉰이 되도록 날 힘들게 했던 어머님의 구애와 그 세월의 반 동안을 함께 살면서도 존재 확인의 별다른 행동을 못 느끼게 하는 아내. 기가 막힌 요철의 조합이다. 아내마저 날 그토록 사랑했다면 난 아마도 돌아버렸거나 바퀴 밖의 공간으로 떠나버렸을지 모를 일이다. -<요철의 바퀴> 중에서

삼월아 꽃하고 놀자 ⑩

성봉수 | 유페이퍼 | 6,300원 구매
0 0 430 53 0 7 2019-03-29
『 한 사내의 벌거벗은 일상을 관음하는 색다른 경험』 ▶ 어머님을 모시고 병원 길을 함께 하는 지난 몇 해 동안, 제 블로그 '끽연'이라는 카테고리에 기록했던 단상 중, ①편~편에 이어 2013년 12월 12일부터 2015년 10월 27일까지의 기록을 옮겼습니다. ▷네 것이었을 때는, 지극히 관념적이고 자유롭다 여기고 당당합니다. 내 것이 되어서야, 얼마나 보잘것없고 나약한 존재인지를 알게 되고 비굴하도록 애원을 합니다.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네 것으로 여기며 꿈꾸었던 지난 시간의 많은 것들, 점점 내 것이 되어가는 무기력 안에서 허탈해지는 요즘입니다. 적어도, 죽음이라는 명제 앞에서는 말입니다. - <내 것과 네 것>..

삼월아 꽃하고 놀자 ⑧

성봉수 | 유페이퍼 | 6,300원 구매
0 0 321 52 0 4 2019-03-27
『 한 사내의 벌거벗은 일상을 관음하는 색다른 경험』 ▶ 어머님을 모시고 병원 길을 함께 하는 지난 몇 해 동안, 제 블로그 '끽연'이라는 카테고리에 기록했던 단상 중, ①편~⑦편에 이어 2013년 09월 13일부터 2013년 10월 31일까지의 기록을 옮겼습니다. ▷일정한 형태나 유형이나 양식을 이르는 말이다. 사람의 행동이나 성향 등을 예측하거나 평가할 때 그 기준점이 되는 습관화 된 정형의 표본 값이 되기도 한다. 결과물이 표준값의 오차범위 밖에 위치하게 되면, 〈의외의 일〉〈뜻밖의 상황〉 심하게는〈..답지않다〉 〈비정상〉이라는 표현으로 삼자에게 인식된 그 사람의 설정값이다. -본문 중에서.

삼월아 꽃하고 놀자 ⑥

성봉수 | 유페이퍼 | 6,300원 구매
0 0 303 52 0 4 2019-04-01
『 한 사내의 벌거벗은 일상을 관음하는 색다른 경험』 ▶ 어머님을 모시고 병원 길을 함께 하는 지난 몇 해 동안, 제 블로그 '끽연'이라는 카테고리에 기록했던 단상 중, ①편~⑤편에 이어 2013년06월19일부터 2013년 08월 04일까지의 기록을 옮겼습니다. 삶의 바닥에 주저앉은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삼월아 꽃하고 놀자 ⑦

성봉수 | 유페이퍼 | 6,300원 구매
0 0 334 52 0 4 2019-04-02
『 한 사내의 벌거벗은 일상을 관음하는 색다른 경험』 ▶ 어머님을 모시고 병원 길을 함께 하는 지난 몇 해 동안, 제 블로그 '끽연'이라는 카테고리에 기록했던 단상 중, ①편~⑥편에 이어 2013년 08월 04일부터 2013년 09월 13일까지의 기록을 옮겼습니다. ▷촛불난로를 찾는 가난들이여. 당신들이 느끼는 절대의 빈곤에 가슴이 아픕니다. 썩은 새끼줄을 잡고 올라서야 하는 계층의 절망감을 잘 압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해결 되지 않는 것. 분명히 있습니다. 때가 되기 전에는 결코 해결되지 않는 보이지 않는 운명의 끈은 분명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너무 매달리거나 애원하지 마시길 권합니다. ..

삼월아 꽃하고 놀자 ⑤

성봉수 | 유페이퍼 | 6,300원 구매
0 0 313 52 0 5 2018-12-23
『 한 사내의 벌거벗은 일상을 관음하는 색다른 경험』 ▶세상은 온통 어둠에 둘러싸인 절망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주저앉아 회생을 위한 희망의 끈을 저 스스로 하나씩 끊어내던 무렵이었습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삼월아 꽃하고 놀자 ④

성봉수 | 유페이퍼 | 6,300원 구매
0 0 305 52 0 6 2018-12-21
『 한 사내의 벌거벗은 일상을 관음하는 색다른 경험 』 어머님을 떠나보낸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세월이 이리 빠를 수가 있을까? “삶의 바닥에 주저앉은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세상은 온통 어둠에 둘러싸인 절망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주저앉아 회생을 위한 희망의 끈을 저 스스로 하나씩 끊어내던 무렵이었습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삼월아 꽃하고 놀자 ③

성봉수 | 유페이퍼 | 6,300원 구매
0 0 370 52 0 6 2018-12-27
『 한 사내의 벌거벗은 일상을 관음하는 색다른 경험』 ▶ 어머님을 떠나보낸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말 그대로, 담배 한 모금을 빠는 짧은 시간에 남겼던 토막글입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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