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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아 꽃하고 놀자 ⑩

(2013.12.12~2015.10.27)

『 한 사내의 벌거벗은 일상을 관음하는 색다른 경험』 ▶ 어머님을 모시고 병원 길을 함께 하는 지난 몇 해 동안, 제 블로그 '끽연'이라는 카테고리에 기록했던 단상 중, ①편~편에 이어 2013년 12월 12일부터 2015년 10월 27일까지의 기록을 옮겼습니다. ▷네 것이었을 때는, 지극히 관념적이고 자유롭다 여기고 당당합니다. 내 것이 되어서야, 얼마나 보잘것없고 나약한 존재인지를 알게 되고 비굴하도록 애원을 합니다.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네 것으로 여기며 꿈꾸었던 지난 시간의 많은 것들, 점점 내 것이 되어가는 무기력 안에서 허탈해지는 요즘입니다. 적어도, 죽음이라는 명제 앞에서는 말입니다. - <내 것과 네 것> 중에서.
『 한 사내의 벌거벗은 일상을 관음하는 색다른 경험』

▶ 어머님을 모시고 병원 길을 함께 하는 지난 몇 해 동안, 제 블로그 '끽연'이라는 카테고리에 기록했던 단상 중, ①편~편에 이어 2013년 12월 12일부터 2015년 10월 27일까지의 기록을 옮겼습니다.

▷네 것이었을 때는, 지극히 관념적이고 자유롭다 여기고 당당합니다.
내 것이 되어서야, 얼마나 보잘것없고 나약한 존재인지를 알게 되고 비굴하도록 애원을 합니다.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네 것으로 여기며 꿈꾸었던 지난 시간의 많은 것들,
점점 내 것이 되어가는 무기력 안에서 허탈해지는 요즘입니다.
적어도, 죽음이라는 명제 앞에서는 말입니다.


- <내 것과 네 것> 중에서.
□ 성봉수

●시인 (1964년, 충청남도 연기)
●데뷔1990년 백수문학 등단.
●수상1995년 한겨레문학 신인상.
●한국문인협회 시분과
-한국문학방송 문인회원
-한국 가곡작사가협회 회원
-2017~ 세종문인협회 부 지회장. 백수문학 부 회장 .세종 시인협회 회원
-2015 ~ 한국문인협회 지회지부협력위원회 위원
-2016 ~2017 백수문학 편집인, 편집장.
-2014 세종특별자치시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작가
-2013 ~ 2014 백수문학 사무국장
-1994.01 ~ 1995.12 백수문학 편집위원
●시집『 바람 그리기ㅣ2016ㅣ책과나무 』『 너의 끈ㅣ2014ㅣ책과나무 』
▷서울지하철안전문 「삼겹살을 먹으며」.「옛집에 걸린 달」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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