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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마끼아또

거품이 되어버린 삭은 이별의 기억을 잡고 에스프레소 같은 진한 사랑의 흔적이라 믿으려 하던 사람입니다 하면서도 서럽게 울던 날은 믿을 수 없노라고 달달하게 애써 웃던 거품 같은 사람입니다 -본문『카라멜마끼아또』中


거품이 되어버린 삭은 이별의 기억을 잡고

에스프레소 같은 진한 사랑의 흔적이라

믿으려 하던 사람입니다

하면서도 서럽게 울던 날은 믿을 수 없노라고

달달하게 애써 웃던

거품 같은 사람입니다


-본문『카라멜마끼아또』中



ㅁ성 봉 수
ㅁ詩人
ㅁ白樹文學 新人當選으로 등단(1990)
ㅁ한겨레文學 新人賞(1995)
ㅁ한국문인협회회원
ㅁ『그런 이별이 나뿐이랴/2012』
『모서리에 앉아 술을 먹다/2012』
『苦獨/2013』
『소주 한 병은 두 잔의 글라스/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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